- 바자회 수익금 전액,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최종숙 회장)는 어제 20일(수)부터 오늘 24일(목)까지 동안평생학습센터 광장에서 봄맞이 '사랑나눔알뜰 대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 첫날 행사장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장 및 정관계 인사들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었으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가족과 함께 바자회장에 들려 화창한 봄날씨와 함께 각양각색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겼다.

한편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0여개 단체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는 바자회장에는 각종 먹거리와 농산물, 건어물, 생활용품, 패션용품 등 양질의 좋은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회원들이 직접 담궈서 판매하고 있는 오이소박이, 알타리 김치, 수수부꾸미, 부침개와 전 등은 인기가 좋은 품목이었으며, 화창한 날씨 덕분에 시민들은 간이 식탁에 삼삼오오 앉아서 국수나 순대 등 다양한 음식을 지인들과 함께 즐기기도 했다.

바자회 기간동안에 거두어 들인 수익음 전액은 연말연시에 형편이 어려운 안양시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사랑나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