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공원 녹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7일 광교중앙공원 도시숲생태 교육장에서 시민조경 가드너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시민조경 가드너 교육은 수원시 공원이 증가하면서 공원관리에 시민의 참여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원 주변 거주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교육을 오는 11일부터 3개월간 주1회 실시한다. 현재까지 1기부터 5기의 교육생 176명이 배출됐다. 교육생들은 공원‧녹지의 조사, 계획, 설계, 시공, 관리, 프로그램 전 분야까지 참해 맞춤형 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강사는 김승원 수원나무병원 원장, 최재군 시 녹지경관과 푸른조경팀장이 참여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원‧녹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개선과제를 발굴해 행정에 접목하는데 크게 기여될 것”이라며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 심화과정을 확대 실시해 공원‧녹지 사업에 시민참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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