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학습공간’ 4개소를 선정하고 7일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사업은 마을 내 각종 시설의 유휴공간을 기부 받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인증한 현판이 부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화성시평생학습센터(향남읍), 어바웃스토리카페(봉담읍), 쿱커피랩협동조합(봉담읍), 화성지역사회교육협의회(비봉면) 4곳으로 지난해 지정된 평실사협회(평생교육을 실천하는 사람들) 화성지회(안녕동)와 함께 시민들이 동아리 학습모임 등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도 사전에 학습모아길 홈페이지에서 해당 공간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승호 평생교육과장은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주민들이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나눌 수 있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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