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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복지와 일자리 연계한 ‘더하기 프로젝트’ 런칭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4/05 [11:50]

부천시, 복지와 일자리 연계한 ‘더하기 프로젝트’ 런칭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4/05 [11:50]


-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 33명 선발… 안전지킴이로 활동
- 참여희망자 4월 7일~8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

부천시는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6 더하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더하기 프로젝트’는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7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급여제로 개편됨에 따라 신청자 4천587명 가운데 43%인 1천465명이 탈락했다. 시는 이들 중 33명을 선발해 4월부터 6개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 안전지킴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안전지킴이는 학생 등·하교 교통지도,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순찰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성폭력,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고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이들은 4월 18일부터 11월까지 주 3일 근무에 하루 3시간씩 학교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1일 2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응모자격은 4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부천시 거주자로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면 지원 가능하다.
 

허모 시 복지국장은 “더하기 프로젝트 사업은 일자리 창출, 소득 보전, 학교폭력예방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형별 일자리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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