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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생교육학습관, 3월부터 마을연극단 운영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4/04 [15:01]

경기평생교육학습관, 3월부터 마을연극단 운영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4/04 [15:01]

4개월 연습과정 후, 오는 6월 옴니버스 코미디 공연 예정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정범)은 지난 3월 10일부터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 마을연극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연극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제3강의실에서 인성과 감성의 종합 예술체인 연극 연습을 통해 내면의 울림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있다. 

경기도립극단 소속 배우 김길찬 강사의 지도로 1주차부터 3주차까지 신체 훈련 및 발성, 대본읽기 등 연극의 기초를 배우고, 4주차부터 본격적으로 역할을 분석하고 무대 연습을 진행한다. 마지막 시간인 6월 30일에는 옴니버스 코미디 ‘한 뼘짜리 이야기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박정범 관장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깨고 새로운 감성의 세계를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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