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성회관(관장 김태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월 29일 평택시 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최을용)와 함께 업무 협약식을 맺고‘결혼이민자 일자리 찾아주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정부와 평택시가 함께 운영하며,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취업지원 대상을 결혼이민자가정 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김태환 평택시 여성회관장은 “우리시의 다문화가정이 이미 3,200여 세대가 넘어서고 있어 우리시의 중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 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 대상으로 한식조리사 과정, 통역사 양성과정 등 강의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도록 하고 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이력서 작성방법,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 후 희망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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