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리의 맛과 멋을 되살리는 한국의 슬로우푸드 전통장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결혼이민자의 한국 문화와 생활의 적응력을 높이며, 관내 여성ㆍ아동관련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궈진 전통장은 50일 숙성기간이 지난 후 5월 16일 다시한번 재교육(간장,된장)이 실시되며, 이렇게 만들어진 전통장을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나눔으로서 진정한 노력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참가한 중국 결혼이민자 박모씨는 한국생활이 10년이 넘었지만 전통장을 담그기는 처음으로 경험 한다며, 좋은 행사를 개최하여 주신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달했다. 김명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렇게 좋은 체험과 나눔의 기회를 위해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결혼이민자들의 권익 증진과 우리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좋은 먹거리 계승을 위한 전통장담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오는 6월 29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1부 황창연 신부, 2부 박미현 노래강사를 초청하여 ‘양성평등주간’행사를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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