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 밥상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한 이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일부 급식소의 위생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급식소 운영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위생점검 현장체험은 팔달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집단급식소 4개소 및 3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3.18. ~ 3.24 까지 실시되며, 주요 체험내용으로는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의 목적·절차 등에 안내 ▲간이세균측정기 등 검사도구 체험 ▲학부모·급식소 운영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 ▲체험단 설문조사 등이다 원증연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은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현장 체험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학부모 등의 설문조사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점검시 반영하여 개선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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