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개별/집단 상담, 학부모 및 교직원 교육, 인터넷사용 위험군에 대한 치료 연계 및 비용지원, 스마트폰 보관함 등을 제공한다. 아동·청소년기는 호기심이 많은 반면, 자기조절 능력이 부족하고 자아 정체성이 형성돼 있지 않아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쉬워 사전 예방교육 및 중독자 조기발견이 중요한 시기이다. 한상영 보건소장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4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3세부터 19세까지 유·아동 및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율이 성인보다 세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학교와 협력을 통해 건강한 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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