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교육철학 5가지 '나의 생활신조'
안양신문 | 입력 : 2016/03/17 [08:26]
- 김 종 갑 박사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교무부장 경희대학교 컨벤션 박사 고려대 문화예술최고위과정 한양대 창조경제혁신 고위경영자과정 세상을 살아가려면 자기만의 생활 지침서가 필요하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과 나에 대한 삶의 지침서를 만들고 이를 실천에 옮겨야 한다. 이를 통한 교육 활동은 물론 나 자신을 가꾸고 나의 모습을 변화시켜 이 세상으로부터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영위해 나갈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았다고들 하는 독일의 철학자 괴테의 생활신조를 빌리면 ① 남을 항상 사랑하라. ② 현실을 충분히 즐겨라. ③ 과거를 생각하지 말라. ④ 남을 절대 미워하지 말라. 이 네가지라고들 한다.
괴테의 생활신조에서처럼 인생의 가장 큰 목적은 [행복] 이듯이 나 자신에게 지금 매 순간마다 행복을 위한 시간들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하면 된다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삶의 보람이자 생활의 지침서이다. 1. 남을 항상 사랑하라. 나를 사랑하기 위해 남을 사랑하는 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모습의 내가 있고, 또 내가 좋아하는 모습의 나도 있다. 어떤 나의 모습이 진짜 나의 모습이 아니라, 이 모든 모습이 나이기에 나는 나를 사랑하기 위해 남을 사랑하는 것이다.
일찍이 맹자는 “먼저 주고, 먼저 사랑하라. 인(仁)한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고 예(禮)가 있는 사람은 사람을 공경한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으로부터 항상 사랑을 받고 남을 공경하는 사람 또한 남으로부터 꼭 같이 항시 공경을 받는다.”고 하였다. 2. 현실을 충분히 즐겨라. 현실과과 같은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 매 순간의 연속의 기쁨과 슬픔이 삶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매번 감사하고 즐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김난도 시인의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중에서 현실은 “삐뚤 빼뚤 돌아가도 괜찮다. 속도를 줄여도 괜찮다. 성취가 있으면 침잠도 있어야 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빠르지 않아도 괜찮다. 성실에 조화된 여백은 삶의 보물이다.”라고 하였다.
3. 과거를 생각하지 말라. 과거는 잘못된 것들을 오래 기억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지난 간 잘못된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과감히 떨쳐버리고 새로운 일을 추진하는데 거울로 삼아야 한다. 이미 지난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안 좋은 과거를 계속 생각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을 뿐 아니라 건강을 해치게 된다. 4. 남을 절대 미워하지 말라. 마하트마 간디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하였다. 이는 죄가 나쁜 거지 사람이 나쁜게 아니다. 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중에서 적을 미워하지 말라. 적을 미워하는 자신을 극복해야 한다. 미움은 적을 강하게 만들 뿐이다. 그 증오로 말미암아 잠이나 식욕, 혈압이나 건강, 자신의 행복까지 도망치고 만다. 5.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 긍정은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다. 즐겁고 긍정적인 마음은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남을 바꿀 수는 없다. 나를 바꾸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나의 생각을 내가 먼저 긍정적으로 바꾸게 되면 남도 바뀌게 된다. 남을 가르치기는 어렵다. 그러나 내가 먼저 실행하면 자연스럽게 나를 따라 하게 된다. 남 탓이 아닌 내 탓을, 받기 보다는 먼저 주는 것을 생활화하면 누구나 관계의 달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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