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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원들 의 過而不改 면是謂過矣(과의불개 면 시위과의)와 善莫大焉(선막대언)

정진태 기자 | 기사입력 2015/11/23 [17:55]

성남시의원들 의 過而不改 면是謂過矣(과의불개 면 시위과의)와 善莫大焉(선막대언)

정진태 기자 | 입력 : 2015/11/23 [17:55]

- 성남시의원들의 過而不改 면是謂過矣(과의불개 면 시위과의)와 善莫大焉(선막대언)

그 國家를 보려면 대통령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 했고, 道를 보려면 도지사를 보고 판단한다. 市를 보려면 市長를 보고 자치시의 행정을 어느정도 침작할 수 있고,엄마를보면 딸을 알수있다.의회를보려면 의장을보면 알수있고.대표를보면 해당 조직을 짐작할수있을것이다.
 

성남시의회 의장(박권종)새정연대표(박종철)새누리대표(이상호) 의원은 의회와 양당을 대표하는 의원들이다. 100만시민들은 이들 의원들의 의무(義務)와 책임(責任) 을 지켜보고 있다.이는 100만 시민들이 민의를 대표하는 세분 의원들에게 거는 기대는 높고,세분 의원들은 5선. 3선. 2선 의원들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세분 대표의원들에게 작금(昨今)의 혈세 낭비와 불미스런 도박 소문들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던져본다.
 

첫째. 지난 임시회의 때 윤창근(민) 의원이 제기했던 지난 9월해외연수시 발생한 항공위약금을 누가 물어야 한다고 보는가  눈치놀음하다가 실기한 의원들이 물어야 하는가  아니면 죄 없는 시민들의 혈세로 물어야 하는가  혈세로 물어야한다면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지금이라도 다선의 박권종 의장과 지관근 연수단장만 이라도 자비로 부담해 동료나 후배의원들에게 모범을 보일용의는 없는가?
 

둘째. 세금으로 위약금까지 물어준 해외연수에서 의원들은 무슨 연수를 했고 의정에 무슨 보탬이 된다고 보는가?
 
셋째. 윤 의원의 질문에  사무처의 위약금 해명서는 정확한가  넷째. 지난달 26일부터 4박5일 동안 제주도연수중에 일부다선의원들이 화투판을 벌였다고 한다. 이런 소문과 보도에 대해 의장과 당대표로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시민들 앞에 사실을 해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할 용의는 없는가?

만약 사실이라면 이들에게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  또 의장이나 당대표로서 시민들 앞에 성명서를 낼 용의는 없는가  그리고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상응한 책임을 지는 것이 유권자(有權者)들에 대한 기본도리 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남을 비판 할 때는 자신이 자유로워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이나 자기조직의 잘못이 있을 때는 바로 반성하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기본예의이자 도리다. 그런데 자기비판과 반성에는 인색(吝嗇)하면서 남의 잘못은 목소리를 높여도 되는지 묻고 싶다.
 

최근 인근 광명시의회 과반수가 넘는의원들이 도박과 성희롱으로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들 중 "K"의원은 검찰구형 10월을 받었고 선고를 기다리는중이다.  
 

시민의 원성의 소리는 들리지 않는가  지금 성남시에 떠도는 소문은 일부의원들이 연수기간에 한 도박과 혈세낭비도 지탄받아야 할 사회악(社會惡)이다. 그런데도 여.야는 반(半)목소리도 못 내고 있다. 이유가 무엇인가  내년 의장단선거 때문인가  자기반성이나 사과에는 인색하면서 어느 누구를 탓하고 어느 당 어느 조직을 탓할 수 있는가  이러고서도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할 수있는가? 
 

 제주도 까지 가서 연수를 했으면 낮에는 열심히 연수를 받고 밤에는 복습과 토론을 하며 의정에 접목할 노력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그런데 화투(花鬪)판을 벌여 도박연수를 했단 말인가  비행기타는 연수와 기내식 먹는 연수 외에 도박연수까지 한 것인가? 그리고 연수중에 되돌아올 일정을 왜 잡는가?
 

이렇게 무성의하고 도박으로 물의를 빚는 연수라면 앞으로 모든 연수를 중단해야할것이다. 그리고 이런 물의를 대비해 새누리당 이기인의원이 발의한 의원강령을 부결시킨 의원들은 이유를 대고, 당대표는 책임 있는 소리를 내야한다. 이즈음 도박판 의원들은 시민들과 자기양심에 가책을 받을것이다.
 

또한 행정감사중에 의원들의 갑질 행위에 노조는 의원들의 저급한 발언이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감사가 뭔지 아느냐. 또는 공무원들이 몇 명인데 요구한 자료를 제대로 못 만드느냐. 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 어린이를 다루듯 한 질문내용과 저급한 언행을 한 함량미달의 시의원을 규탄한다고 했다. 또 이런 의원들의 책임을 묻기 위해 신고창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몰지각한 의원이 생기면 대한민국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 기초단체 노동조합 연맹 등 상급단체와 연합해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는 이유 불문하고 지역과 조직들로서는 창피한 일이다.그리고 노조도 의원들이 요구에 성실히 협조를 해야 한다. 이는 공직자의 책무고 의무이다.의원은 시민을 대표하기때문이다. 한편 공무원조직은 전부가 잘한다고 보는가  남의 흉만 보지 말고 자기반성을 해야 한다. 지금 막가는 두 조직들에 할 말이 많은 것은 시민들과 언론이다.  
 

過而不改 是謂過矣(과의불개 시위과의)라! 잘못을 저지르고도 그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을 더 큰 잘못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을 저지르고 그 잘못을 고치는 것이야말로, 善莫大焉(선막대언)이라! 그것보다 더 위대한 것이 없을것이다.
 

인간으로 살면서 허물없이 사는 사람이 없지만, 결국 그 허물을 인정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때 위대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잘못을 저지르고 그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는 용기야말로 진정 위대한 용기인것이다
 

다음선거에는 걸레인지 행주인지 현명한선택을 시민들이 해주길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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