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한네팔대사관 감사장 수상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3/07 [15:51]
수원시가 지난 6일 수원시예절관에서 개최된 ‘Remittance and Secured Investment’ 세미나에서 주한네팔대사관(카만 싱 라마대사)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해 4월 네팔에서 규모 7.8의 대지진 발생시 구호품 전달 등 수원시의 역할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된 것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게 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네팔 노동자와 국내 구호단체 수상자 60여명을 포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민간 구호단체와 회원들도 함께 감사장을 받았다. 시를 대표해 세미나에 참석해 감사장을 수여받은 김동근 제1부시장은 “지난 해 대지진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네팔 국민의 불굴의 용기와 지혜로 힘든 역경을 빨리 회복할 것으로 믿는다.”며 “네팔은 한국전쟁 당시 평화유지군으로 참전해 우리나라를 도운 고마운 나라다. 우리도 앞으로 네팔을 비롯한 이웃 국가에 어려움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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