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가 고장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시 관내 42개동과 사회복지관을 순회,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민들은 펑크·브레이크·변속기 등 간단한 경정비부터 소모품 교체와 함께 자전거 바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정상 작동여부, 기름칠 등 안전운행을 위한 부분도 점검받을 수 있다. 1만원 이하는 무상이고, 1만원을 초과하는 수리비는 이용자가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외에도 자전거도로 정비,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가입, 시민자전거 대여소 운영, 찾아가는 초등학생 자전거 안전교실운영, 자전거 안전교육,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광교산로 공영자전거 시범운영 등 다양한 편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시민의 생활 속에 자전거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환경을 개선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두수선센터, 동 주민센터, 자전거보관소 등 193개소에 자전거 공기 주입기가 비치돼 자전거를 타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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