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홍어패럴, 군포시에 2억여 원 상당 의류 기탁 군포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최근 여성의류가 수백 벌씩 전달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주)세홍어패럴의 서태성 대표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총 2억 1천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들을 군포시에 쾌척해 발생한 일이다. 시에 의하면 서 대표는 지난 17일 군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세홍어패럴 브랜드 제품인 ‘아도니제’ 여성의류 2천700여 벌을 기탁했다. 이렇게 기탁된 의류가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 그리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적절히 배분됐고, 각 복지시설은 조만간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이 발생하면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족,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중 가야복지관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바자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395-4894)로 문의하거나 복지관 홈페이지(www.gayawel.or.kr)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체 및 후원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불어 행복하고 따뜻한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보다 뜨거운 사랑을 매년 실천하고 있는 서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에 거주 중인 (주)세홍어패럴 서태성 대표는 지난 2011년 시와 ‘사랑의 의류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래 수시로 의류를 기탁, 나눔 문화 활성화와 기업의 이윤 환원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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