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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전정진, 이복순 부부로부터 저소득 환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정진, 이복순 부부는 평소 환자 후원에 관심이 많았으며, 최근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치료비가 없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환자의 사연을 듣고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그 심경을 전했다.
김석화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장은 “전정진, 이복순 부부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힘들게 투병하는 저소득 환자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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