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우봉제)은 22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새마을문고 중앙회 수원지부 등 6개 단체에서 장학기금 2381만원을 마련해 수원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명예 이사장)을 비롯해 6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새마을 문고 중앙회 수원지부(회장 오영숙 등 7인)에서 4백만원, 서울우유동남부지점 고객센터(동남부 지점 대표 신영춘 등 6인) 4백81만원, 수원시여성리더회(총회장 김미선 등 9인) 1백만원, 수원시카네기CO클럽총동문회(회장 김영석 등 18인) 2백만원,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수원지부(지부장 권일봉 등 2인) 2백만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수원시 지부(지부장 예정숙 등 4인) 1천만원 등 6개 단체에서 조성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 기부금을 기탁하여 주신 단체,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여러분들께서 기탁해 주시는 장학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수원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렵고 소중하게 모인 기금을 우리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사랑장학재단(비영리 공익법인)은 2006년 4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수원시 출연금 149억 원을 포함해 시민들이 기탁한 후원금 등 현재까지 총 26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재단은 지난 10년간 우수, 자립, 선행, 특기, 다문화학생 등 5,400여명의 학생들에게 47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대학 진학 설명회 등 다양한 우수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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