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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中, 랴오청시 청소년 교류협력 강화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2/21 [13:12]

광명시-中, 랴오청시 청소년 교류협력 강화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2/21 [13:12]

-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방한 양국 문화 공유의 장 마련
 

광명시의 중국 자매결연 도시인 랴오청시의 청소년들이 광명을 방문, 양 시간의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을 다졌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22명과 랴오청시 슈자오하이교육국 부국장을 포함한 인솔자 5명은 광명시를 방문하여 광명시 청소년 국제교류단과 4일간의 교류 및 홈스테이를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양국 간의 문화 공유와 소통의 장에 참여하였다.
 
16일 방한 첫 날 랴오청시 청소년들은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로마 향초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환영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환영식에서는 광명시청소년 동아리에서 준비한 댄스 및 랩 공연과 랴오청시 청소년들의 노래와 댄스공연이 이어졌다.
 
신영숙 평생교육사업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랴오청시 청소년들이 광명시에 머무는 4일간의 기간동안 환경과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국제교류가 양국의 우호증진과 친선교류의 징검다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슈자오하이 랴오청시 부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홈스테이를 준비해 주신 광명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청소년 교류를 통해 양국의 친선을 더욱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환영식에 이어 둘째날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견학하였고, 셋째날은 광명의 랜드마크인 광명동굴과 오리서원 ․ KTX광명역 ․ 재래시장 등 탐방하여 광명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 공식일정을 마무리하는 환송 만찬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은 “3박4일간의 문화체험과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더욱 친해졌길 바라며 돌아오는 여름에 우리 광명시 청소년들이 랴오청시를 다시 방문하여 돈독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지난 2005년도 중국 랴오청시와의 자매도시 교류 협정을 맺은 이래 2008년에 광명시 청소년이 중국 랴오청시를 방문하여 우호의 물꼬를 트고 이후 매년 방중과 방한을 번갈아가며 교류를 진행하여 왔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양 국 자매도시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로 삼았으며 청소년들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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