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나상성 의장이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개회식에 참석, 축하를 전했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 YTN 사이언스, (사)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진대회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로 확대돼 열리고 있다.

이날 개회식은 나 의장을 비롯, 광명시장, 조준희 YTN 대표이사, 조니 웰스 DI 교육국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축사, 심사기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도전이 여러분들의 미래를 한 단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DI 교육국장은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창의력은 매우 중요해졌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즐기는 것만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생, 대학생까지 103팀 900여명이 참가해 창의력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