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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조기치료에 앞장서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2/18 [13:47]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조기치료에 앞장서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2/18 [13:47]

- 광명시 아동‧ 청소년의 행복한 마음 성장 도와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2016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행복한 가정’,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의 사회문제인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가출, 비행, 자살, 인터넷 중독 등의 바탕에는 아동‧청소년기 정신장애가 존재한다. 경기도 통계에 따르면 300만 아동청소년 중 60만 명이 정서행동장애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ADHD, 소아우울증 등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위하여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개별상담, 부모상담, 1:1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1,4학년에게 실시하는 정서행동특성검사결과, 관심군 아동에게 심층사정평가를 실시하고, 고위험군 아동은 등록 관리를 통하여 정서행동발달 상의 문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학교 부적응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맞춤형급여, 한부모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치료비와 검사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의료기관에서의 전문적 치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강준 센터장은 “광명시의 밝은 미래이자 자랑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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