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화섭 의장, 16일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만나 입주기업 피해지원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 123개 전체 피해기업중 83개 기업(경기도 39개, 서울시 44개)이 수도권 기업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67%가 경기도와 서울시에 연고를 둔 기업으로 나타났다.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16일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을 만나 경기 ‧ 서울에 밀집한 피해기업 지원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123개 개성공단업체 외 협력업체도 5천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개성공단 업체에 건설, 유통, 서비스 등을 직접 제공했던 영업 기업은 90여개인데 이중 경기도 소재 기업은 2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입은 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보상과 운영 자금지원, 실업급여와 재취업 지원, 거래기업의 이탈 방지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윤화섭 의장과 박래학 의장은 앞으로 중앙정부, 집행부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적절한 피해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자치분권협의회와 함께 권한쟁의 논의 등 자치 조직권 강화 및 의원보좌인력 시간선택제 증원 등 실질적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