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월 15일(월) 오전 중 ‘2월 조기 임시회 개최 여부’ 최종 결정 예정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월 15일 오전 중에 대표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해 2월 조기임시회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다. 대표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는 지난 2월 4일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된 ‘경기도교육청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운영 조례안 재의요구안’ 관련하여 새누리당이 양당 대표 간 합의사항을 일방적으로 뒤엎은 것에 대하여, 새누리당의 공식적 사과와 재발방지책 촉구에 대한 새누리당 측 입장에 대한 확인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2016년도 1회 추경안’에 대한 평가도 아울러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2월 조기임시회 개최는 민생현안 사업에 대한 처리와 교육협력사업비 조정, 376개 예산항목을 무더기 부동의한 것에 대한 조정 등 이른바 ‘민생추경’의 성격이었다. 그러나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에는 누리과정 어린이집 부분 10개월 치 편성안이 포함되어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현삼 대표의원은 “‘의회 신뢰정치의 회복을 전제로 한 민생추경’에는 언제든 동의할 것이지만 교섭단체의 격을 갖추지 않은 새누리당의 태도와, 2월 조기임시회를 민생추경이 아닌 ‘정쟁유발추경’으로 몰고 가고자 하는 집행부의 의도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길 없다”고 말하고, “내일 대표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해 당의 입장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