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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국회의원, 용인시 최초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결정적 역할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2/10 [13:29]

이상일 국회의원, 용인시 최초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결정적 역할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2/10 [13:29]

- 용인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안건에서 제외되자, 이상일 의원에게 급히 도움 요청
- 이상일 의원,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이를 이해한 국토교통부는 용인시 계획 승인
- 용인시, “이상일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심의과정에서 산단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승인을 받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혀…정찬민 시장, 이상일 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 이상일 의원, “도시첨단산업단지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4,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고, 생산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져 용인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식, 문화,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시지역 안에 지정하는 산업단지(산단)로 전국에는 현재 17곳이 있다.
 

용인시는 지난 3일 일양약품과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시는 3일 업무협약 체결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이상일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심의과정에서 산단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승인을 받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의원이 용인-서울 고속도로 통행료 10% 인하를 주도했고, 서농동 주민센터 건립계획을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받도록 한데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담은 감사패였다.
 

용인시는 지난해 초 일양약품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1985년 준공된 일양약품의 용인공장을 이전하고, 이 자리에 첨단 산업단지를 짓는 계획을 세웠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이 계획을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안건으로 올리지 말라는 공문을 용인시에 보냈다.
 

이에 정찬민 용인시장과 시청 관계자들은 이상일 의원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들에게 용인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이 계획이 잘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계획의 필요성을 이해한 국토교통부는 방침을 바꿔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 안건을 올리도록 했고, 계획의 실현성이 높다고 판단해 승인을 했다.
 

이 의원은 “당시 용인시와 일양약품이 용인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운 상황을 국토교통부가 잘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국토교통부 측에 사업이 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만일 국토교통부가 용인시의 계획을 심의 안건에서 계속 제외했다면 일양약품은 중국에 투자했을 것이라는게 용인시 관계자들의 얘기”라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4,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고, 생산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져 용인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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