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축구팬들은 큰 시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하나의 경기도 놓치지 않고 관람하기 위해 분주하다. 양반 다리로 TV 축구 경기 시청하면 관절에 무리 잘못된 자세는 근육과 관절, 척추를 경직 시키고 통증을 유발한다. 푹신한 소파에 누우면 잠깐은 편안한 느낌이 들지만 전체적인 몸의 무게를 균형 있게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장시간 소파에 눕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연세바른병원 하동원 대표원장은 “보통 무릎이 130도 이상 구부러지면 무릎 앞쪽 관절에 과도한 무게가 실려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며 “평소 무릎이 약하거나 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라면 양반다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아침 축구 경기 DMB로 보다가 목 디스크 위험 높아 2시간 남짓 진행되는 축구경기를 DMB로 시청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 고개를 푹 숙이거나 고개를 앞으로 내민 자세를 취하게 된다. 거리 응원 바닥에 앉아 장시간 있으면 척추와 고관절에 부담 줘 거리 응원에서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점프를 하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행동은 무릎 관절이나 발목에 충격을 가한다. 이는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외부 충격을 받아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염좌를 발생 시킨다. 또한 근육 자체가 놀라 일시적으로 굳는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연세바른병원 이용근 대표원장은 “딱딱한 아스팔트 바닥에 앉아 장시간 응원하면 등받이가 없어 척추와 고관절에 장시간 무리를 줄 수 있으니 가급적 허리를 세운 채 바른 자세로 앉고 바닥에 깔고 앉을 것을 준비해 관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며 “또한 응원도구를 두드리거나 단체 응원 시 손을 올리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반복적인 동작으로 응원을 하는 경우 팔의 인대와 관절에 부상을 야기할 수 있으니 전 후반 쉬는 시간동안 틈틈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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