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배곧신도시 내 배곧생명공원 방문객과 배곧입주민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의 이용편의제공을 위해 추운날씨에도 온기를 뿜는 탄소섬유 발열의자를 시범 설치했다. 탄소섬유 발열의자는 탄소소재로 된 열선을 내부에 삽입해 전기를 공급하면 탄소소재가 발열됨과 더불어 원적외선 방출로 따뜻한 느낌이 배가되는 원리를 이용해 제작되었고, 열전도가 잘되고 전력소비가 낮은데다 전자파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버스승강장 내 온열의자를 설치함으로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약자·임산부 등의 교통약자와 학생들이 한파속에서 잠시나마 온기를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 시설 외에도 주민편의를 위해 각종 공공시설물 설치 시 다양하고 획기적인 시스템 도입을 검토중으로, 시민을 위해 시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시흥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