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서울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주)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수조 건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시흥시, 대우조선해양(주), 배곧신도시지역특성화타운(주)는 세부 설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5일 체결하여 설립을 확정하였다. 연구센터의 설립을 위해 서울대학교는 사업대상지를 배곧신도시지역특성화타운(주)로부터 공급받아 대우조선해양(주)가 시험수조를 건립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부지를 제공하고, 조선·해양플랜트 연구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주)는 시험수조를 건립 및 운영함으로써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시험수조 연구센터 세부 실시협약에 따라 2018년 6월까지 시흥 배곧신도시에 부지면적 50,000㎡ 규모로 연구원은 1단계 50여명에서 2단계 500여명으로 단계별로 확대 건립할 계획이다. 시험수조 연구센터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설계를 추진하여 11월 공사를 착수, 2018년 6월 1차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된 세부 실시협약으로 인해 서울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주)는 시흥캠퍼스를 통해 국가발전을 견인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시험수조 내에 공동 실험실을 설립하여, 우수한 인력을 교류하여 조선·해양플랜트 연구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로 운영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이우일 연구부총장과 대우조선해양(주) 정성립 사장, ㈜한라 박철홍 대표이사 등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함진규, 조정식 국회의원과 윤태학 시흥시의회의장, 박선옥 부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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