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서장 이재술)는 2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광원)와 함께 탈북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우리집> 공동체를 찾았다. <우리집> 공동체는 2000년 무연고 탈북 청소년의 보호 활동을 시작으로 16년간 70여명의 탈북 청소년들의 한국 교육과정 이수, 취업에서 결혼까지 당당한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집’과 ‘가족’ 역할을 하고 있는 그룹홈이다. 설명절이면 더욱 생각날 부모님 가족들이지만 단지 ‘보고싶다’는 말로 삼켜내는 <우리집>아이들의 먹먹함을 씻어내기 위해 이번 붉은 원숭이해에도 변함없이 아이들을 찾아 새해 인사를 건냈다. 공동체를 찾았다." width="700" height="525" /> 경찰관이 항상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자신감이 생겨 친구들도 잘 사귄다는 씩씩한 우리집 아이들, 안산상록경찰서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면서 학교폭력 피해상황 점검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순수한 미소 잃지 않길 바랬다. 한편, 이재술 안산상록경찰서장은 “탈북청소년들이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행사와 지속적인 관심으로 미래통일 주역인 탈북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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