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설 당일인 오는 2월 8일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의 화장로를 1회차만 운영한다.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1·2 추모원을 찾는 추모객의 불편과 혼잡을 덜려는 조치다. 하루 최대 8회까지 가동하던 15기 화장로(보수로 2기, 예비로 2기 포함)는 화장 횟수를 줄여 설날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만 가동한다. 영생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기간에 하루 평균 2만명 추모객과 4천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한편 사업소 내 모든 주차장(168면)을 전면 개방한다. 안전요원도 12명 배치한다. 이와 함께 추모객이 13개의 추모 제단 사용을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야외에 임시 추모 제단 37개를 추가 설치한다.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의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모두 만장됐으며, 2만기를 갖춘 제2 추모원은 7900기의 유해가 봉안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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