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해우소 ‘민원상담버스’ 시는 중형버스를 개조해 시민 상담창구와 사무공간 등을 마련했다. 관공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행정 소외지역, 취약계층, 다중집합지역, 다중문화시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옴부즈만, 통합사례관리사, 직업상담사, 민원상담 담당자 등이 탑승해 복지, 일자리 등 행정 전반에 대해 맞춤 상담을 하고 민원 해결을 돕는다. 또 부천시민이 알아야 할 각종 정책 자료를 배부하고, 유용한 행정서비스를 홍보하고 안내한다. 민원상담버스는 매주 세 차례 이상 운영된다. 민원상담버스 일정 및 방문장소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부천시 365콜센터를 통해서도 방문요청 접수도 가능하다.
현재 운행 중인 이동도서관 차량은 장애인대출차량을 포함해 모두 6대로, 아동도서 5만1320권, 문학도서 5만1284권 등 12만여 권에 달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5만3241명의 시민이 이동도서관을 찾았으며, 대출된 도서는 18만8150권에 이른다. 운영방법은 1주일 간격으로 동일지역과 동일시간에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도서관 도서회원에 가입하면 1회 5권의 책을 14일간 빌릴 수 있다. 부천시민의 건강지킴이 ‘이동건강버스’ 김만수 시장은 “분야별 상담 인력을 늘리고, 부서협업을 통해 민원상담버스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해 부천시만의 행정서비스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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