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천시지방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쌀은 영구임대아파트 소재지인 춘의동, 중3동, 중4동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가족 등 총 86세대에 전달됐다. 부천시지방행정동우회는 부천시에 근무했던 퇴직공무원들로 이뤄진 친목 모임이다. 1977년 5월에 설립됐으며 현재 290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부천시지방행정동우회 지난 2012년부터 백미 180포, 2013년 성금 265만원, 2014년 백미 145포, 2015년 백미 80포를 기증하는 등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허모 부천시 복지국장은 “5년째 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걱정하며 나눔을 실천하시는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