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월 1일부터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11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사업주의 경각심 고취와 환경오염 저감에 중점을 둔 이번 정기 점검에서는 ▲미신고 배출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적정가동 및 자가측정 여부 ▲행정처분 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지도·점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주의 자율적인 사업장 관리를 유도하는 한편 미신고 배출시설과 오염물질 배출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업체는 검찰에 관련사항을 신속히 송치해 환경오염 발생을 줄이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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