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가슴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주는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확대 추진하기로 25일 밝혔다. 현재 광명시에는 보건소 및 광명시청을 비롯한 공공시설,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에 254대의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안에 서울도시철도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사 내에 자동제세동기 2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지하철역사 직원 및 공익요원 등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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