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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평택호 특별위원회 광양항 벤치마킹 실시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1/25 [14:43]

평택항, 평택호 특별위원회 광양항 벤치마킹 실시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6/01/25 [14:43]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성 의원/부위원장 김혜영 의원)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 타 지역의 우수사례 발굴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광양항(컨테이너부두, 여객터미널),  서천 국립생태원 등을 방문하는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특별위원회 김기성 위원장, 김혜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영화, 유영삼, 김수우, 서현옥 의원과 평택시 신성장전략국 심광진 국장 등 14명이 함께하여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시찰 첫날은 광양항(컨테이너부두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광양항의 운영현황과 개발계획 및 향후 비전을 청취하였고, 항만내 컨테이너부두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항만 운영과 공사운영의 노하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
 

둘째날은 항만 지역의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성공 사례를 중점으로 서천 국립생태공원을 견학했고 국립생태공원 사업의 배경과 성과 및 향후 개발방향 등을 면밀히 비교 분석했다.
 

견학을 마친 김기성 위원장, 김혜영 부위원장과 위원들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장점과 도로망이 잘 갖춰진 평택항은 국제무역 중심 허브항으로써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평택호 관광단지 또한 복합 관광휴양단지로서 향후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발빠른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항만 시설 인프라 확충과 평택호 관광단지와 연계한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개발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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