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한파특보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시는 최근 최강한파에 따라 관계공무원 153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취약계층 보호활동 결과 각 동별 위기리스트를 작성하여 관리하는 등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취약가정 4,365명에게 전화와 방문을 실시, 안부를 확인했다. 위기대응관리반이 관내 순찰을 통해 소하1동 한내천 공원내에서 박스와 비닐로 추위를 피하고 있던 노숙인을 발견하여 시 당직실 쉼터에 임시 보호조치하고, 익일 노숙인 시설 등에 입소 조치하기도 했다. 한파특보 동안 취약계층 분야별 활동실적으로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2,121명과 사회복지시설 미용자(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2,260명을 안부확인 하는 등 전화와 가정방문을 실시하였다. 시는 한파특보 발령 해제시까지 비상근무를 지속적으로 실시, 공원, 공중화장실, 역사 등에 순찰을 강화하여 노숙자 보호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생활복지기동반을 비상 가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나기, 무한돌봄, 긴급지원, 시립 푸드뱅크 등에 자원연계하여 대상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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