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계기로 올해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본격적인 혁신교육사업을 펼쳐나간다. 시의 혁신교육 사업은 ▲함께 만드는 지역 특색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 3대 목표 11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문화예술교육도시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시는 아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이는 예술특기교육인 부천 아트밸리사업,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과정에 수영 수업을 하는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 등 부천시만의 특화된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혁신교육지구 지정기간은 5년으로 매년 70억원이 투입되며, 경기도교육청은 사업비의 10% 정도를 부담한다. 부천시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가 원하는 학교시설 개방도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김만수 시장은 “현재 교육지원사업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부천 아트밸리사업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매년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도시 부천의 교육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5일 도 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혁신교육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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