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오는 29일 대장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월 29일까지 17개의 어린이집·유치원생 642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키와 몸무게를 재고, 인바디를 이용해 체성분 분석과 이에 대한 결과지를 받는다. 센터는 검사 측정과 결과지 제공에만 머물지 않고 시설이나 학부모가 결과지 분석에 도움이 되도록 인바디 결과지를 읽는 방법과 소아비만 판정 여부를 담은 가정통신문을 제공하는 등 언제든지 학부모와 센터 간 영양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백재은 센터장은 “아이들의 체성분과 신체발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올해도 시행하게 됐다”이며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해 아이들의 성장․발육 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제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소사․오정구 지역의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영양관리 지원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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