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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6동 광육봉사회, 사랑이 담긴 집반찬 그득한 영양박스 어려운 이웃에 전달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1/22 [13:24]

광명6동 광육봉사회, 사랑이 담긴 집반찬 그득한 영양박스 어려운 이웃에 전달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6/01/22 [13:24]


광명시 광명6동 광육봉사회(회장 이재현)는 지난 21일 겨울철 일거리가 없어 실직상태인 관내 장년가구과 독거어르신 20가정에게 따뜻한 가정식 반찬 및 식품이 담겨있는‘영양박스’를 지원했다.
 
행사는 광육봉사회 위원들이 좋은 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동절기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영양박스를 준비하는 동안 봉사회 위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봉사의 모범이 되고 있다.
 

광육봉사회는 지난 2014년 3월 5일 창립되어 지역주민과 단체원 등 현재 이재현 회장을 비롯한 18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민운동을 전개하여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여 지역 안정과 주민화합에 힘쓰고 있다.
 
영양박스를 전달받은 주민들은 “반찬 없이 밥 먹는 것이 고역이었는데 이렇게 따뜻하고 맛있는 집반찬을 해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광육봉사회는 보일러가 고장 나 전기장판 없이 지내고 있는 장애인가구에게 이불, 전기장판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재현 광육봉사회장은 “외롭고 힘들 때 따뜻한 엄마의 집밥이 생각나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이 들어간 집 반찬을 드시며 힘을 내시기를 바란다”면서  “광명6동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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