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등 무분별한 스펙 쌓기 보다는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고 우수기업에 당당하게 합격 했어요~”(OO대 영어학과 청년), 문과 출신 공대생으로 어려움은 있었지만 네트워크 보안 실무자과정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26개 기업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은행에 취업하게 되었죠~“(OO대 공대 청년)

고용노동부안양지청(지청장: 서호원)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을 현장전문가 등의 강사진이 교육하고 협약기업 등으로 취업연계 지원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중 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운영기관에서 모집과 운영을 진행하고 있는 금번 과정은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바 웹프로그래밍’으로 사전 참여자 모집을 통해 2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우리지역에 개설된 과정은 인문계 특화과정으로 인문·사회·예체능 등 비이공계 전공자를 일정 비율이상 선발토록 되어 있어 취업을 어려워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 참여 시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모집 당시 만 34세 이하이면서 과정 수료 후 6개월이내 취업이 가능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청년취업아카데미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인문계 전공 청년 등의 최근 취업성공사례가 들어있는 사례집도 제공되고 있다.

사례집에는 사업 참여부터 취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학문간 칸막이를 넘어 도전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어 막연하게 취업을 준비하거나 스펙 쌓기에 매달리고 있는 청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지역에 개설되어 있는 빅데이터 활용 관련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에 대한 문의 및 참여 신청은 운영기관으로 하면되고 현재 20명을 모집중에 있다.

서호원 고용노동부안양지청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생과 이들을 채용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는 만큼 취업을 어려워하고 있는 우리지역 청년들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기를 바라며, 기관간 칸막이 없애기 등의 정부3.0 취지를 살려 지역 기관·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지역에 더 많은 과정이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