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는‘음성변화, 후두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흉부외과 김영두 교수는‘침묵의 살인자 폐암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건강강좌 참석자를 대상으로 후두암·구강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후두내시경 검사와 폐활량검사가 이뤄졌다. 또 보건소 이동 금연클리닉의 금연상담과 CO측정이 무료로 진행됐다. 폐암과 후두암은 여러 공해물질, 바이러스 감염, 그 밖의 외부자극 등이 원인으로 그 중 흡연이 암 발생의 주요한 원인이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금연의 중요성은 알지만 늘 결심을 망설이게 됐는데 건강강좌를 들으며 다시 금연을 결심했다”며 “금연상담을 통해 보조제도 받고 금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도 들으니 올해에는 꼭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원미보건소는 올해에도 지역주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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