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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 마북동 도로환경 개선공사비 10억원 행정자치부에 지원 요청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1/19 [15:18]

이상일 의원, 마북동 도로환경 개선공사비 10억원 행정자치부에 지원 요청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6/01/19 [15:18]


- 이상일 의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마북삼거리~한성CC사거리 도로재포장, 미끄럼방지 포장, 인도 보수에 쓰일 공사비 10억원을 행자부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


이 의원, "마북삼거리~한성CC사거리 구간은 교통수요에 비해 도로폭이 좁아 교통체증 심각하고, 도로 곳곳이 파손되어 있는 만큼 정비가 시급하다. 용인시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 만큼 행자부의 특별교부세 지원이 필요하다"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은 19일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의 도로환경 개선공사에 필요한 1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598-3번지 일대 마북삼거리∼한성CC사거리의 도로와 인도가 시민들의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도로재포장, 미끄럼방지 포장, 인도 보수가 시급하다”며 공사비 부족액 10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행자부에 요청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의 재정난으로 공사비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는 사실을 행자부에 설명하고 “용인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행자부의 특별교부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마북삼거리∼한성CC사거리 구간은 주변의 거주자 등 시민들이 주요도로인 국지도 23호와 법무연수원∼삼막곡 도로로 접근하기 위해 이용하는 ‘통과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으나 도로가 좁고 많이 파손되어 있다.

이 의원은 “해당 구간은 교통 수요량에 비해 도로 폭이 좁은 만큼 교통체증이 심하고, 도로 곳곳이 파이거나 갈라져 있어 운전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며 “도로 주변에 설치된 인도의 경우 깨진 아스팔트 조각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 시민들이 보행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심각하게 갈라진 도로와 인도의 문제를 임시방편으로 개선해 보려는 땜질식 보수공사가 여러번 이뤄져 오히려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며 “행자부가 특교세 지원을 결정할 경우 모든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의원은 “용인시가 심하게 파손된 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오는 4월 3억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려면 전면적인 공사가 이뤄져야 하므로 행자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홍윤식 행자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잘 설득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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