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2016년도 첫 회기 열어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6/01/18 [14:00]
수원시의회는 1월 18일,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6년의 본격적인 공식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27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에 대한 보고 청취와 함께 현장방문, 주요 의안에 대한 심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총 32건으로 조례안 22건, 계획안 3건, 의견청취안 3건, 동의안 2건, 청원 및 건의안 등이 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정신건강지원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10건의 의원 입법발의 조례안으로 활발한 의원 입법활동이 눈에 띈다.
김진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의 가치를 높이고 수많은 가능성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보다 민주적이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새해 의정활동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김은수(새누리당,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출자 출연기관과 산하 위탁기관 관계자의 정치활동 관여 의혹을 언급하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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