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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구제역 AI 예방을 위해 휴일도 없이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1/18 [13:24]

평택시, 구제역 AI 예방을 위해 휴일도 없이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6/01/18 [13:24]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전북 김제에 이어 고창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된 가운데 2015년 구제역 발생의 악몽을 떠올리며 더 이상 악성 가축전염병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초비상체제로 방역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발생위험이 높은 10월부터 가축질병 특별방역 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방역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시방역을 위해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주기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우제류 및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사육가축에 대해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방역이 취약한 고령농가 등에 대하여는 리스트를 만들어 특별 관리하고, 백신접종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하여는 접종지원 등 구제역 AI 방역에 구멍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평택시는 전북 김제,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지난 14일 읍면동 긴급 방역회의를 소집하여 발생위험이 높은 돼지 비육돈에 2차 보강접종 4만두분을 공급하고 공재광 평택시장 지휘하에 읍면동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접종상황을 직접 확인 독려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백신접종이 힘든 축산농가에는 시에서 접종지원을 하니 빠짐없이 구제역 백신접종을 해 주시고 특히 외부인에 대한 차단방역에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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