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이영희 삼협연립 조합장 등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삼협연립은 지난 2004년 조합을 설립하고 그 다음해인 2005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뉴타운에 편입된 후 다시 해제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정비사업이 정체된 곳이다. 또 2002년 D급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돼 재건축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인허가 행정지원을 받아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정비사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아토즈 지원단의 정비업체 역할대행으로 OS비용 등 각종 사업비용을 절감하고 주거환경개선과 주민분담금 최소화를 통한 원주민 재정착률 향상 등 네 가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해 11월 광희아파트를 도시정비사업 공공지원 제1호 시범단지로 선정한 바 있으며, 향후 오정구 1개 단지를 시범단지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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