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자에게 2,652만원에 상당하는 2015년도 상반기 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전기 및 수도 사용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산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으로 참여 시점부터 과거 2년간 기준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한 세대에 전기의 경우 5천원~1만원, 수도의 경우 750원~1,500원을 매 반기별로 지급한다. 고양시는 현재 13,180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1,873t CO2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시청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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