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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새해 업무계획 실행방안 확정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6/01/07 [11:32]

부천시, 새해 업무계획 실행방안 확정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6/01/07 [11:32]


- 행정·재정·공간·교통 등 4대 혁신에 중점

부천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시청 창의실에서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김만수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국·소·단장과 협력기관장, 사업부서 주무팀장 등 150여 명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과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하고,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국·소·단별 보고방식에서 탈피하여 4대 혁신(행정·재정·공간·교통) 14대 분야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한 분야별 정책지표를 개발하여 발표하였다.
 

행정혁신 분야는 ▲행정체제 개편(구 폐지) ▲시민 안전네트워크 구축 ▲동 복지서비스 강화 ▲건강마을 만들기 ▲문화예술 기반시설 구축 ▲과학고 유치 등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재정혁신은 부천시 채무 17개 사업, 677억 원을 일시 상환하여 채무 ZERO를 달성하고, 미래 특별회계를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등 재정 건전화에 역점을 기울였다.
 

공간혁신 분야는 ▲오정동 군부대 이전 ▲상동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 ▲소사 역세권 개발 ▲종합운동장 특화산업(BBIC*) 유치를 통한 4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을 주인공으로 모시는 주인공 정책(주차장 확충, 인도 정비, 공원 조성)과 복사골 ZERO 주택 등 친환경 재생 정책을 기반으로 노후하고 협소한 도시 공간을 획기적으로 재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통혁신 분야에서는 버스서비스 불만 ZERO 정책 등 사통팔달한 수도권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기 위한 격자형 지하철 건설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김만수 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을 통한 10개의 생활권역별 공간재편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모두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하며 “올해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210회 부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이번에 다루었던 주요 업무들에 대해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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