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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본격 착수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6/01/07 [11:27]

부천시,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본격 착수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6/01/07 [11:27]

- 2월 12일까지 토지특성조사, 5월 31일 결정․공시

부천시는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를 오는 2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정기분 조사대상 필지 수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대상 토지인 61,000여 필지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가 합동조사반을 편성․운영하고 8명의 조사담당 공무원과 4명의 조사보조원을 투입해 2월 12일까지 개별토지특성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사하는 개별토지특성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본 자료로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의 토지 특성과 비교하여 가격배율을 산출한 후, 이를 표준지 공시지가에 곱하여 각 필지별 ㎡당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부천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토지소유자의 지가열람과 의견 제출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은 5월 31일부터 6월 30까지 가능하다.

이에 앞서 2015년도부터 조사에 착수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1,441필지로 국토교통부장관이 2월 23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토지특성조사는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산정 기준이 되고, 토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현장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위해 안내문을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에 게시하고,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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