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평화비 앞에서는 수원평화나비의 이성호대표의 진행 하에 정진숙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의 헌화와 황의숙 수원평화비 공동대표, 최용준 운영위원의 성명서가 발표가 있었다. 또, 수원청소년평화나비의 조수근 학생을 비롯한 참여자들의 발언과 상징적인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협상의 결과에 대해서 우리의 위안부 할머님들과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지사 분들께 정녕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이날 건강상 참석은 못했지만, 수원에 거주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님은 “협의안 발표 전에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으며 당사자를 빼고 어떤 협상이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한탄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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