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6년 새해『신년 기자간담회』가져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6/01/06 [11:12]
공재광 평택시장,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의 비전 제시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출범 그간의 성과와 2016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3년차로 그동안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노력들이 하나 둘 가시화되고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평택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과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공시장은 “취임 후 머리와 가슴 속에는 오로지 시 발전과 시민들의 편안한 삶에 대한 고민과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면서 그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간의 주요 성과로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해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낸 평택항 경계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착공 등을 꼽으며, 각종 개발 호재와 각 지자체들의 부러움 속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주목받는 지자체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평택항 신규 매립지 경계분쟁 승리 지난해 4월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평택항 매립지 관할 결정은 평택시의 주장이 100% 반영된 결과로 11년 전에 잃었던 우리 땅을 되찾은 쾌거이자 우리 평택의 자존심을 회복한 큰 경사였다.
평택항 관광단지 민간투자 심의 통과 평택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11일 중앙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민간사업자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비교ㆍ평가한 뒤 금년 4월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과 동시에 실시설계 과정을 이행해 빠르면 2017년 하반기 착공,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착공 지난해 5월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식은 평택시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역사적인 일이었다. 15조 6천억 원을 투자하는 이번 투자는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2017년 상반기 라인이 가동되면 4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5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돼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산업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의 시정운영방향에 대해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2016년도 예산을 1조 1,947억 원으로 편성하고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을 위해 첫째, 미래 평택을 위한 ‘Leading Project(핵심선도사업)추진 둘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셋째, 도시기능 확충을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 넷째, 나눔과 배려 문화 정착 다섯째,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 평택 건설 등을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현장과 중앙부처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등 발로 뛰는 실질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시 최대 현안인 브레인시티 조성사업과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브레인시티 사업에 대한 행정자치부의 재검토 결정에 대해서는 내용을 보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오는 2월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대비하겠다“다 말하며,“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또한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등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열정과 고민 그리고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지난 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냈듯이 금년 한해도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말하며,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폭넓은 지원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