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모든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미래 부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청렴·안전·환경·소통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올해 부천 키워드는 ‘혁신’으로 잡고, 특히 행정·재정·공간·교통 등 4대 분야의 혁신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행정 분야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이 올 7월 시행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최초로 시도되는 행정개혁인 만큼 다른 지자체에서도 본받을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정 관련해서는 “지방채를 전액 조기 상환하고, 부천미래 특별회계 설치 운영을 통해 채무제로(ZERO), 건정 재정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며, 공간 관련해서는 “생활권 단위의 주․인․공 사업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 ▴국방부와 지속협의를 통한 오정동 군부대 이전 ▴소사 등 역세권 개발 추진 ▴경인고속도로,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 등을 통해 도시 공간 혁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통관련해서는 격자형 지하철 추진, 버스 불만 제로 등 혁신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2016년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 삶의 질이 남다른 부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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