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중국 북경시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친선 교류전을 가졌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2월 29일부터 4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북경 유소년(u6) 2팀과 고양시 유소년 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고양~북경 유소년(U6) 아이스하키 친선교류전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유소년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지난 10월 북경 국제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 참가를 계기로 양국 협회에서 고양~북경 아이스하키 친선교류전을 갖기로 합의한데서 비롯됐다. 친선 교류전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양국 간의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제1회 고양~북경 유소년(U6) 아이스하키 친선교류전에 참석한 북경 선수단 및 가족 83명은 12월 28일부터 4박 5일간 일산엠블(MVL) 킨텍스호텔에서 체류하며 호수공원, 원마운트, 아쿠아리움, 라페스타 등 고양시 명소를 두루 관광했다. 지난 29일 중국관영중앙TV와 북경 아이스하키 선수단 한국원정기 특집방송 인터뷰를 가진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친선교류전을 통해 1회성 행사가 아닌 양국 간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문화, 교육 전반에 걸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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