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제2인생 지원

부천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2016년 1월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제2인생을 지원한다.
 

베이비부머의 새로운 시작을 미션으로, ▴새로운 인생설계 준비 기반 마련,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재능 나눔 문화 조성이라는 3대 비전을 제시하여 베이비부머의 관심사항을 함께 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1월부터 부천시에서 일할 기간제 근로자의 소양·안전·보안 교육 등을 진행하며, 2월 중순부터는 실버코디네이터 교육을 통해 10명 ~ 12명을 거점 경로당에 배치하여 베이비부머의 사회공헌을 도울 예정이다. 3월 초부터는 제2인생설계 인문학 강의를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제2인생을 시작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아리 활성화 여건 조성을 위해 센터에 등록하고 사회공헌을 하는 동아리에 대해서는 공간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부천시 전역에서 이뤄지는 민간·공공 일자리 정보 등을 취합하여 제공하고 상담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한, 본 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수강생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인력풀을 운영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과 일자리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사회공헌과 재능 나눔에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적합한 일자리 등을 발굴하여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개소식에 많은 베이비부머가 참석하기 바란다”며 “부천시 베이비부머의 주인으로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산실로 베이비부머의 역할과 할 일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점이나 바라는 점은 인생이모작 카페에서 확인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전화나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복사골문화센터 3층)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인생이모작센터 개소식은 오는 1월 19일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